신비+청량 매력 속 ‘의문의 뿔’?!…츄, ‘Underwater’ MV 기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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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TRP

츄(CHUU)가 깜짝 선물을 건넸다.

ATRP는 지난 10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에 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Howl'의 수록곡 'Underwater'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포르투갈의 아름다운 해변과 집을 배경으로, 신비롭고도 아름다운 풍경이 'Underwater' 뮤직비디오 속에 펼쳐진다. 홀로 거리 거닐며 보내는 일상의 모습부터 영상 속 말미에 등장하는 햇빛에 반짝이는 바다 속에서 헤엄을 치는 츄의 모습은 마치 낯선 곳을 여행하듯 자유로움과 설렘을 느끼게 한다.

아울러 대자연의 광활하고 아름다움이 전해지는 가운데 츄의 싱그럽고 자연스런 매력이 더욱 돋보인다는 반응. 특히 그동안 가려졌던 츄의 청량하고 매력적인 목소리와 섬세하고 깊은 감성은 단숨에 귓가를 사로잡으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뿐만이 아니다. 다양한 장면에서 츄의 뿔처럼 보이는 의문의 그림자가 등장, 새 앨범 콘셉트와 어떠한 연결성이 있는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Underwater'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어쿠스틱 사운드와 미니멀한 비트 위에 물속에서 유영하는 듯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R&B 팝 넘버다. 한 번씩 이유 없이 찾아와 한없이 어두운 심해로 끌어당기는 감정에 충분히 헤매도 괜찮다는 가사가 츄의 감성적인 보컬과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한편, 츄의 솔로 데뷔 앨범 'Howl'의 전곡은 오는 18일 오후 6시부터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