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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 E&M(피에이치이엔엠), UMI엔터테인먼트

연극 '슈만'이 2차 티켓 오픈한다.

오는 20일 초연을 앞둔 연극 ‘슈만’(제작사 PH E&M, UMI엔터테인먼트/연출 김장섭/극작 휘)의 2차 티켓이 6일 오후 2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오픈됐다. 2차 티켓 예매는 내달 31일(화)부터 11월 12일(일)까지의 공연 일정을 대상으로 한다.


연극 '슈만'은 1853년, 독일 뒤셀도르프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있던 독일 클래식 음악의 거장 로베르트 슈만과 클라라 슈만 부부에게 요하네스 브람스라는 젊은 천재 음악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음악에 대한 꿈과 열정, 그리고 숭고한 사랑을 그려낸 작품으로 매체를 통해 이미 잘 알려진 베테랑 배우부터 떠오르는 신예 배우까지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베르트 슈만 역에는 박상민, 원기준, 윤서현 배우, 클라라 슈만에는 이일화, 정재은, 채시현 배우, 요하네스 브람스 역에는 장도윤, 최성민, 최현상 배우가 캐스팅되었다.


공개된 캐릭터 프로필을 보면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로베르트 슈만과 단아하고 우아한 자태를 갖춘 클라라 슈만, 고전적이면서도 낭만적인 느낌의 요하네스 브람스가 보인다.

세계적인 음악과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베테랑 배우들마저 연극 출연을 결정한 만큼 이미 연습 단계에서도 배우와 제작진들이 작품에 대한 애정도가 넘친다는 후문이다.

믿고 보는 9인의 다채로운 캐스팅 라인업과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숭고한 메시지는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연극 '슈만'은 오는 20일(금) 개막을 알리고 오는 12월 3일까지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공연된다. 2차 티켓 오픈과 관련한 상세 캐스팅 일정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