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금융당국 7년 만에 셔틀 회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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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왼쪽)이 3일 오전 일본 도쿄 일본 금융청사에서 쿠리타 테루히사 일본 금융청장과 만나 양국 금융당국간 협력을 약속했다.

일본을 방문중인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3일 오전 쿠리타 테루히사 일본 금융청장과 면담했다. 이번 만남은 양국 정상간 셔틀외교 복원 등 한·일 관계 정상화에 따른 것으로 금융위원장과 일본 금융청장이 만난 건 2015년 이후 8년만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쿠리타 테루히사 일본 금융청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 금융당국간 셔틀 회의를 재개하고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차기 회의는 2023년 12월 19일과 20일에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된다. 양국 금융당국 간 셔틀 회의는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