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본색' 김소연, '비타민 소녀 매력→MZ 솔직 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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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TBN 통’

김소연이 빛나는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만났다.

김소연은 27일(수) 밤 9시 방송된 TBN 한국교통방송 ‘김승현의 가요본색’의 ‘작은 음악회’ 코너에 가수 조정민과 함께 출연해 통통 튀는 토크를 선보였다.

귀여운 목소리로 상큼한 첫인사를 전한 김소연은 다재다능한 조정민을 본 뒤 “저도 따라가겠다”며 신인다운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김소연은 호주 어학연수 당시 한인회에서 개최한 노래자랑대회에서 당시 알고 있던 유일한 트로트 곡인 주현미 선배님의 ‘짝사랑’을 부르며 트로트 가수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됐다며, 즉석으로 한 소절을 가창하며 실력을 뽐냈다.

본격적인 데뷔 후 신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감에 대한 질문에 김소연은 “정말 행복하다”라며 “제가 관종인가? 저를 좋아해 주시는 게 좋다”며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특히 김소연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웃음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은 에너지를 담은 목표를 밝혀 DJ와 조정민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기도.

김소연은 신인다운 풋풋하고 애교 넘치는 매력과 MZ세대다운 솔직한 입담으로 비타민 같은 에너지를 전달했고, 완벽한 라이브로 연휴 전날 밤을 흥겹게 만들었다.

김소연은 천만 뷰 이상을 기록한 김용임의 ‘오늘이 젊은날’과 활동 곡 ‘도장을 찍어’를 가창, 간드러지는 보컬은 물론 보이는 라디오 카메라를 보며 여유로운 팬 서비스까지 보여줬다.

김소연은 현재 ‘도장을 찍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트롯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김소연은 계속해서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