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온 스테이지', 세계로 뻗어간다…英 웸블리 아레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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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온 스테이지'가 영국 런던을 찾는다.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 KBS한국방송이 주최하는 '한영수교 140주년 특집 코리아 온 스테이지 인 런던'(이하 '코리아 온 스테이지')이 오는 11월 8일 오후 7시(현지 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국내 최초 문화재를 주인공으로 한 공연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지난 2020년 수원화성, 2021년 남원 광한루원, 지난해 경복궁에 이어 올해는 대한민국과 영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 열린다.

이날 MC는 배우 공승연이 단독으로 맡았다. 공승연의 매끄러운 진행 아래 우리나라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달하고, 양국의 역사와 문화재의 우수성을 교류할 계획이다.

또한 K-POP 및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화려한 무대를 준비했다. 에이티즈(ATEEZ), 피원하모니(P1Harmony), 스테이씨(STAYC), 잔나비, 이영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싸이커스(xikers),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등 국내 대세 아티스트를 비롯해 가야금 연주자 야금야금이 출연해 한국의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여기에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헨리 무디(Henry Moodie)가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양국의 음악적 소통 또한 책임질 예정이다.

한편 '한영수교 140주년 특집 코리아 온 스테이지 인 런던'은 11월 말 KBS2에서 방송하며 KBS월드를 통해 전 세계 송출된다. OTT Wavve(웨이브)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