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얼 생일 기념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후원금 전달
- "나얼 뜻 따라 작은 정성…도움될 수 있길"
말 그대로 그 가수에 그 팬이다. 나얼의 팬들이 따뜻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빛냈다.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는 22일 "나얼의 팬 카페로부터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의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면서 "팬 카페 회원들의 뜻에 따라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지정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알렸다.
이들은 또 "올해에도 잊지 않고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가는 나얼 팬들의 뜻깊은 행보에 감사드린다. 팬 카페에서 전달한 소중한 응원과 후원금은 환아 어린이들과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사회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나얼의 팬 카페 'Back To The Soul flight(백투더소울플라이트, 이하 백투솔)'은 9월 23일 나얼의 생일을 기념해, 2020년부터 꾸준히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백투솔' 관계자는 "음악과 사람들 간의 관계에 있어 따뜻하고 건강한 선한 영향력을 중요시하는 나얼의 뜻과 행보에 따라 팬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얼은 지난 14일 'Soul Pop City'의 두 번째 싱글 'Word'를 발매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