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에이디야(ADYA)가 창간 40주년 이후 첫 해의 전자신문을 만나 대중의 일상과 문화는 물론, 추억까지 함께하는 '따뜻한 디지털'을 이야기했다.
최근 서울 마포구 스타팅하우스 사옥에서 에이디야와 만났다. 에이디야는 연수, 서원, 채은, 세나, 승채 등 5인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들은 지난 5월 첫 싱글 Per와 8월 리메이크 싱글 '왜불러' 등의 활동으로 완벽한 능력치의 '요즘 아이들'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에이디야는 전자신문 '러브디지털' 인터뷰와 함께, 04~06년생 MZ세대다운 일상적인 음악과 디지털 이야기들을 건넸다. 우선 스마트폰 일상 질문에서는 팬들과의 소통접점으로 생각하는 모습이 비쳤다.
승채는 “제 이름을 많이 검색한다. 업로드한 사진에 팬들이 애정어린 글을 덧붙여 주시는 게 가장 좋았다”라고 말했으며, 연수는 “팬 분들의 애정이 담긴 사진들을 주로 찾아본다. 정말 예쁘게 나와서 놀라기도 하고, 자랑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또 원픽 디지털 기기를 선택해달라는 질문에는 헤드셋, 이어폰, 스피커 등 사운드 기기들과 태블릿과 노트북 등을 꼽으며, '요즘 아이들'의 힙한 음악 분위기를 표현하는 그룹 본연의 모습이 비쳐졌다.
승채는 “제 원픽 기기는 헤드셋이다. 음악듣는 걸 좋아하는데, 스피커로 느끼지 못하는 사운드를 혼자서 들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또 연수는 “태블릿 PC를 통해 스케줄 사이사이나 쉴 때 즐겨보는 OTT나 유튜브를 시청할 수 있다”라고 말했으며, 채은은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휴대도 편하고 아무데서나 들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멤버 세나는 “노트북 PC, 미디작업을 하기도 하고, 짬짬이 콘텐츠들을 보는 여유를 즐길 수 있다”라며 음악노력을 더해 말했으며, 서원은 “블루투스 스피커, 함께하는 숙소에서 신나는 노래를 틀고 막춤을 즐겼던 기억이 담겨있다”라며 유쾌한 일상추억과 팀워크를 이야기했다.
끝으로 에이디야 멤버들은 “편리하게 정보를 얻으며 일상으로 늘 함께하는 것”이라는 디지털 정의와 함께, “우리들도 일상적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당차게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박지호 기자 jihopres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