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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캡처

'소용없어 거짓말' 속 목솔희(김소현 분)-김도하(황민현 분) 사이의 위기 포인트를 이끌던 진경, 서정연 두 배우가 캐릭터에 얽힌 애정과 함께, 시원섭섭한 마무리 소회를 밝혔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진경과 서정연 두 배우의 '소용없어 거짓말'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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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캡처

공개된 소감문에는 거짓말에 능하고 딸 솔희에게 돈을 요구하는 '비호감'의 순수감 향숙(진경 분), 권력욕의 화신에서 일상으로 돌아온 정연미(서정연 분) 등으로 활약한 두 사람의 캐릭터 접근법과 배우로서의 생각들을 보여주는 바가 담겨있다.

진경은 “오랜만에 코믹 연기로 인사드렸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재미있고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고, 함께한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많은 힘을 얻으면서 촬영했던 뜻깊은 작품이다”라며 “많이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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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캡처

서정연은 “연미 캐릭터가 실제 성격과 많이 달라 어떻게 표현할지 많이 고민하고 또 노력했던 작품”이라며 “작품을 잘 마칠 수 있게 함께해 준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 그리고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경은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속 악녀 민혜숙 역으로 촬영진행 중이며, 서정연은 오는 10월 방영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송하정 역으로의 활약을 앞두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