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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액터빌리지

'다섯 개의 방'이 배우 황도위가 의 활약에 힘입어 수상의 영광을 맛봤다.

액터빌리지에 따르면 황도위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다섯 개의 방'(감독 김호민)이 8월 26일 김제예술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회 Jeolla누벨바그영화제' 시상식에서 장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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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Jeolla누벨바그영화제'는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나아리 회장)주관하는 영화제다. 약 300여 편이 응모한 가운데 양윤호 심사위원장, 이희찬, 서현석, 고광모, 현철주, 백학기 심사위원의 심사로 수상작들을 선정했다.

'다섯 개의 방'은 주인공 황도위(이지은 역)의 세심한 연기 스펙트럼과 더불어 다채로운 색깔이 묻어나는 5개 소재를 하나로 묶었다.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낸 스토리텔링, 뛰어난 영상미가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도위는 5세부터 연기를 시작한 10년차 아역배우다. 주연을 맡은 단편 '애기손가락'(감독 원란)으로 '2016 국제청소년영화제' 드림시어터상, '페도필리아'(감독 김호민)으로 '2017 충무로 단편영화제' 특별상에 이어 3번째 수상작에 출연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또한 황도위는 지난 '2022 충주단편영화제'에서 단편 '할머니의 도시락'으로 특별 아역 연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황도위 소속사 액터빌리지는 "'다섯 개의 방'은 '페도필리아' 이후 김호민 감독과의 두 번째 작품으로, 캐릭터 분석력과 이를 연기로 구현하는 아역 배우 황도위의 탁월한 능력을 이미 잘 알고 있어 메인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황도위 소속사 액터빌리지는 현재 영화 '압록' 오디션 접수를 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