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신생엔터사 '안컴퍼니' 설립…배우 겸 기획자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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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컴퍼니 제공

배우 김의성이 연기활동과 함께 콘텐츠 기획자 겸 매니지먼트 대표로서의 행보도 함께할 것을 선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엔터 관계자에 따르면 김의성은 최근 배우 매니지먼트사 '안컴퍼니(aan company)'를 설립, 새로운 행보를 시작했다.

'안컴퍼니'는 배우와 직원들 모두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되겠다는 의미의 사명과 함께, 배우 매니지먼트는 물론 드라마·영화 등 콘텐츠 제작까지 염두에 둔 신생 엔터사다.

김의성은 '안컴퍼니'의 배우이자 대표로서 활약한다. 1987년 연극무대 데뷔 이후 영화 '건축학개론' '남영동 1985', '관상', '암살', '내부자들', '부산행', '강철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W', '미스터 션샤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모범택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인배우 발굴은 물론 콘텐츠 기획 등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끈다.

김의성은 “행복하게 고민하며 준비해온 새로운 시작을 알릴 수 있게 됐다. 안컴퍼니의 소속 배우이자 대표로서 다양한 목표와 책임감을 갖고 즐겁게 웃으며 일해보려고 한다. '편안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사명처럼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