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티 뷔 뉴진스, 한터 9월 2주 美·日·中 '차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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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터차트

그룹 엔시티(NCT)와 방탄소년단 뷔(V) 그리고 뉴진스(NewJeans)가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오늘(15일) 오전 9월 2주 차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엔시티와 방탄소년단 뷔, 뉴진스가 한터차트 9월 2주 국가별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국가별 차트는 한터차트의 빅데이터 수집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케이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발표되는 차트로, 각 국가별 음반, 음원, 소셜 포털 데이터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 종합 차트다. 국가별 차트는 매주 금요일 발표된다.

이번 주 국가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4일부터 10일로, 한터차트에서 발표한 국가별 차트에서는 엔시티가 미국 1위, 방탄소년단 뷔가 일본 1위 그리고 뉴진스가 중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뉴진스는 중국 부문에 7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식지 않는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국가별 차트 미국 1위는 엔시티의 'Golden Age'로, 미국 종합 지수 4110.88점을 기록했다. 엔시티에 이어 뉴진스의 'Get Up'이 미국 종합 지수 4014.32점으로 2위, 지효의 'ZONE'이 미국 종합 지수 3956.31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국가별 차트 일본 1위는 방탄소년단 뷔의 'Layover'로, 일본 종합 지수 4369.56점을 기록했다. 뷔에 이어 뉴진스의 'Get Up'이 일본 종합 지수 3636.38점으로 2위, 방탄소년단 정국의 'Seven (feat. Latto)'가 일본 종합 지수 2458.2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한터 국가별 차트 일본 부문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두 명의 솔로 앨범이 각각 1위, 3위를 기록하며 솔로 활동으로도 굳건한 글로벌 인기를 보여줬다.

국가별 차트 중국 부문에서는 뉴진스의 'Get Up'이 중국 종합 지수 1만4061.36점을 기록하며 7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뉴진스에 이어 라이즈의 'Get A Guitar'가 중국 종합 지수 8157.89점으로 2위, 방탄소년단 정국의 'Seven (feat. Latto)'이 중국 종합 지수 4845.55점으로 3위에 차트인 했다.

지난주에는 여성 아티스트가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던 것과는 다르게 이번 주 한터 국가별 차트에서는 남성 아티스트가 상위권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새로운 차트 양상을 보였다. 과연 다음 주 한터 국가별 차트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