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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인기가요'

그룹 하이키(H1-KEY)가 '인기가요'를 매력으로 가득 채웠다.

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는 1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Seoul Dreaming(서울 드리밍)' 더블 타이틀곡 'SEOUL(Such a Beautiful City)'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하이키는 미국 하이틴 록밴드 콘셉트로 '믿고 보는 무대'를 완성했다. 블랙 컬러를 베이스로 컬러감이 돋보이는 체크 패턴 스커트를 착용해 다채로운 스타일을 표현한 하이키는 통통 튀는 발랄함과 카리스마 가득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또한 하이키는 희망과 절망, 기쁨과 슬픔이 끊임없이 교차하는 서울의 모습을 중독성 강한 안무로 완벽하게 표현하면서 '4세대 퍼포먼스 퀸'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눈부시도록 환상적인 도시의 불빛을 표현한 포인트 안무도 챌린지로 유행을 하면서 글로벌 K팝 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하이키가 지난달 30일 발매한 'Seoul Dreaming'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은 전작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7만 4000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신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는 '여자 아이돌(라이징스타)' 부문 수상, 지난 5일 SBS M '더쇼'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커리어 하이'를 이어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