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진희가 '진짜 오연두' 느낌의 공감열연과 함께 주말 안방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26~27일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어떠한 시련에도 단단하게 헤쳐 나가는 오연두(백진희 분)의 모습이 비쳐졌다.
가족과의 이별을 결심한 공태경(안재현 분)의 선택을 따르며 곁을 지키는 모습은 뭉클함을 느끼게 했다.
또 은금실(강부자 분)의 저택에서 어머니의 제사를 지내고 있는 김준하(정의제 분)에게 딸 하늘이를 공태경의 아이로 키우겠다는 단호한 말을 남기는 모습은 '오연두' 캐릭터 본연의 느낌을 갖게 했다.
이처럼 백진희는 단호하면서도 똑 부러진 면모를 가진 오연두 캐릭터에 빙의된 듯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대치로 이끌고 있다.
한편 백진희가 출연하는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토~일요일 밤 8시 5분 KBS2에서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