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초·중·고 학생, 무더위 속에서도 SW·AI 교육 '열공'…이티에듀, 디지털새싹 캠프 운영 '활발'

무더위와 장마 속에서도 초·중·고등학생의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이 활발히 이뤄진다. 이티에듀는 서울·인천권 하반기 디지털새싹 운영사업자로 선정돼 지난 7월말부터 꾸준히 캠프를 운영한다. 디지털새싹은 디지털 교육 연속성을 확보하고 완전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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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티에듀가 서울교대에서 개최한 디지털새싹 집합형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구호물품을 배달하는 코딩드론 히어로' 교육을 받고 있다.

무더위와 장마에도 학생들이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집합형 캠프가 다양한 곳에서 마련되기 때문이다. 이티에듀는 '동서남북'식으로 집합형 캠프를 개최해 학생들이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선택해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이동거리를 최소화 했다. 서울에서는 서울교대(서초구)를 비롯해 숭실대(동작구), 성균관대(성북구), 코딩더하기(동대문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한다. 인천재능대에서도 집합형 캠프를 개설해 인천 학생들이 보다 쉽게 집합형 캠프를 찾도록 했다.

방문형 캠프도 진행한다. 방학 중에도 은평초와 양진초를 방문해 디지털새싹 캠프를 운영했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방학중에도 학교를 찾은 학생들은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SW와 AI 교육을 즐거워했다. 서울사대부중 학생들도 방학중에 학교에 나와 디지털새싹 캠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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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티에듀가 숭실대에서 개최한 집합형 캠프에 참가한 학생이 '인공지능으로 나만의 스마트홈 만들기' 수업을 받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한다. △구호물품을 배달하는 코딩드론 히어로 △진로 연계 AI해커톤 프로젝트 △인공지능으로 나만의 스마트홈 만들기 △로보틱스 활용 파이선 AI협동미션 프로젝트 △날개를 단 파이썬 AI 드론 △내가 바로 주니어 게임개발자 △챗GPT를 활용한 진로탐색 AI로봇 프로젝트 △창의적 아이디어로 나만의 코스페이스 세상 만들기 △청소년을 위한 데이터 과학 △인공지능 활용 사회문제 해결하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첫걸음 등의 수업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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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초등학교 학생들이 이티에듀가 진행하는 방문형 캠프 '챗GPT 활용 진로탐색 AI로봇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티에듀 컨소시엄은 이외에도 8월말까지 특성화고등학생을 포함, 초·중·고등학생 대상 디지털새싹 캠프를 꾸준히 운영한다. 학생들에게 교육 연속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교육수준 테스트를 통해 학생 수준에 맞는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료율을 최대화 한다.

신혜권 이티에듀컨소시엄 총괄책임자는 “학생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즐겁고 재미있게 디지털새싹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적절한 안전요원도 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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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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