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조끼까지 입고 서핑보드에 오른 댕댕이들~ 꽤 그럴듯하게 파도를 헤치고 해변까지 들어오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세계 개 서핑 챔피언십' 이 열렸습니다. 해변에 모인 관람객들은 인간 서퍼 못지않게 화려한 패션으로 등장한 댕댕이들을 보며 함께 즐겼는데요.
이 대회는 서핑 실력뿐 만 아니라 패션으로 승부를 겨루는 대회입니다. 보호센터에 있는 유기견들을 돕기 위한 성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고 하네요.
더위에 허덕이는 반려견들과 견주, 관람객 모두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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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