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테크는 뷰소닉의 엑스박스 시리즈 X/S 공식 인증 게이밍 빔프로젝터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X1-4K와 X2-4K로 구성됐다. 100인치 이상의 대형 스크린 투사와 하만카돈 스피커의 사운드가 특징이다. 4K UHD 영상도 제공한다. 4.2ms 초고속 입력 및 QHD(2560x1440) 120Hz 주사율을 제공한다.
3세대 4 LED 기술을 탑재해 뷰소닉 시네마 슈퍼컬러+(Rec.709 125%)의 넓은 색역 그리고 게이밍, 홈시네마 등 엔터테인먼트 환경에 최적화된 2,150안시루멘의 밝기를 구현한다. 엑스박스의 CEC(소비자 가전 제어)와 호환돼 콘솔이 시작되면 프로젝터도 동시에 켜진다. 또한 콘솔이 HDMI2를 통해 연결될 경우 프로젝터는 자동으로 게임 모드로 전환된다.
세미 단초점 렌즈를 탑재한 X1-4K는 일반적인 거실 환경에서 투사 시 최대 150인치 화면을 구현하며 단초점 X2-4K는 1.5m 거리에서 100인치 이상 화면을 투사할 수 있다. 광원수명은 6만 시간이며, TUV SUD의 로우 블루라이트 인증을 획득했다. 수평/수직 키스톤과 네 개의 모서리 조정 기능을 탑재했다.
주연테크 관계자는 “이번 게이밍 빔프로젝터 제품은 손쉬운 홈 엔터테인먼트 허브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어 가정에 게임룸이나 시네마룸을 조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