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인이 박철민·김종현과의 힐링코믹 호흡으로 필모그래피를 이어나간다.
11일 써브라임 측은 정예인이 올 하반기 공개될 '내 친구의 졸업식'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내 친구의 졸업식'은 일흔다섯 살 할아버지와 스무 살 청년이 대학교 기숙사에서 룸메이트로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세대초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정예인은 학교 최고의 퀸카이자 동기인 민구(김종현 분)의 첫사랑 이여울 역으로 분한다. 담백하면서도 솔직한 캐릭터 표현과 함께, 너드미 가득한 민구와 만학도 승배(박철민 분) 사이의 코믹케미를 유발하는 핵심존재로 활약할 예정이다.
정예인의 '내 친구의 졸업식' 캐스팅은 지난해 웹드라마 '러브로큰', 올해 3월 '인싸가 되고 싶은 나라' 등 연기돌 행보를 펼치고 있는 그의 또 다른 작품활약으로서 주목된다.
써브라임 측은 “정예인이 새 드라마 '내 친구의 졸업식'에 출연을 확정 짓고 배우로서 다시 한번 인사드리게 됐다. 가슴 따뜻한 힐링을 전하는 드라마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예인이 출연하는 드라마 '내 친구의 졸업식'은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