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세븐틴·르세라핌, 미일 차트 롱런질주…최장·최고 기록갱신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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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플레디스, 쏘스뮤직 제공

방탄소년단·세븐틴·르세라핌이 미국·일본 등 대표 차트에서 기록갱신을 더한 롱런질주를 거듭하며, 부동의 글로벌 아티스트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6일 빅히트뮤직, 플레디스, 쏘스뮤직 등 하이브 레이블즈 측은 최근 미국 빌보드·일본 오리콘 등의 발표를 인용, 방탄소년단·세븐틴·르세라핌의 차트 활약상을 전했다.

전한 바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세븐틴·르세라핌 등은 기존 대표작들은 물론 상반기 발표된 새로운 작품들의 롱런으로 글로벌 대중을 매료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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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우선 방탄소년단은 10주년 기념 싱글 'Take Two'와 함께 빌보드 글로벌차트(미국제외 32위, 글로벌200 58위), 월드디지털송세일즈 5위 등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지민·슈가(D-DAY, 월드앨범 13위, 톱커런트앨범 32위, 톱앨범세일즈 42위) 등의 솔로활약으로 글로벌 최상위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민은 첫 솔로앨범 FACE와 타이틀곡 Like Crazy(월드앨범 10위, 톱커런트앨범 46위, 톱앨범세일즈 76위, 월드디지털송세일즈 1위, 디지털송세일즈 4위, 미국제외33위, 글로벌200 45위)는 물론,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OST 'Angel Pt. 1 (미국 제외 35위, 글로벌 200 54위) 등 주요작품으로 역·정주행 인기를 거듭하며, 그룹의 '챕터2' 행보를 상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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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은 미니 10집 'FML'로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200' 내 193위를 차지, 지난 4월 24일 발표 이후 9주 연속 기록을 이어갔다. 또한 월드 앨범 6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8위, 톱 앨범 세일즈 9위 등 여러 차트에서도 기록을 차지했다.

K팝 아티스트 최초 600만장 대기록과 함께 국내외적인 화제성을 자랑했던 것에 이어, 그를 통해 비쳐진 음악매력들을 꾸준히 인정받는 모습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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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스뮤직 제공

르세라핌은 빌보드와 오리콘 양 차트에서 독보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우선 일본에서는 일본 레코드협회 더블 플래티넘 인증의 데뷔싱글 FEARLESS, 미니 2집 타이틀곡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정규 1집 'UNFORGIVEN' 등 연타석 히트와 함께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3'(집계기간 22년 12월 12일 ̄23년 6월 11일)에서 총매출액 110억원의 기록으로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신인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또 빌보드에서는 정규 1집 'UNFORGIVEN'으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7월 8일 자)에서의 8주연속 기록(189위)과 함께 '월드 앨범'(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17위), '톱 앨범 세일즈'(20위) 등 주요 차트에서 순위상승을 이뤘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세븐틴·르세라핌은 다채로운 음악활동과 함께 글로벌 기록갱신을 거듭, K팝 아티스트로서의 대표적인 상징이라는 존재감을 굳건히 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