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무풍에어컨을 포함한 1등급 에어컨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환급해주는 정책 홍보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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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2015년까지 생산된 에어컨을 사용 중인 소상공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전기 냉방기, 전기 냉난방기)으로 교체 시 적용된다. 지난 4일부터 시작했으며 구매 금액의 최대 40%까지 환급해준다. 사업자별 최대 한도는 160만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제품과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기준보다 10% 냉방 효율이 더 높은 '에너지 세이빙 모델'도 포함됐다.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온라인 삼성전자 공식 인증점,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환급 신청은 제품 구매 후 구매한 제품의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7월 중순 오픈 예정인 한국전력 공식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삼성닷컴에서도 환급 정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