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IM이 서비스하고 플린트가 개발 중인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별이 되어라2 FGT는 6월에 대만과 일본에서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일반 이용자와 게임 인플루언서 참여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지스타 2022'에서 국내 이용자와 첫 만남을 가진 별이되어라2는 지스타 버전에서 수집된 다양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게임성을 향상시키고, 그 결과로 이번 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
FGT 이후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글로벌 테스터는 최근 게임 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강력한 액션 요소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2D 액션 장점을 극대화한 액션 연출과 정교하게 디자인된 캐릭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별이되어라2는 하이브IM에서 첫 선보이는 퍼블리싱 게임이다. 2014년에 출시된 '별이되어라!' 후속작으로 벨트스크롤 아케이드 게임의 즐거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독보적인 퀄리티의 그래픽, 뛰어난 비주얼, 그리고 완성도 높은 게임 시스템으로 이용자에게 흥미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영모 플린트 대표는 ”테스트 피드백을 기반으로 제품 완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라며 “북미와 유럽 등 서구 지역에서 검증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2023년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