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도재정·에스파, 英 NME ‘2023 상반기 베스트 K팝’ 선정…‘세계가 함께 품은 S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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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소 카이, NCT 도재정, 에스파 등 SM아티스트들이 올 상반기 글로벌을 매료시킨 K팝 대표 중 하나라는 존재감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30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영국 음악 전문지 NME 발표를 인용, 엑소 카이·NCT 도재정·에스파가 'The 15 best K-pop songs of 2023 so far'(2023 상반기 베스트 K팝 송 15)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전한 바를 살펴보면 엑소 카이, NCT 도재정, 에스파는 각각 △타이틀곡 'Rover'(로버, 카이) △타이틀곡 'Perfume'(퍼퓸, NCT 도재정) △수록곡 'Welcome To MY World'(웰컴 투 마이 월드, 에스파) 등으로 리스트업됐다.

우선 카이는 'Rover' 챌린지 열풍에 대한 조명과 함께 “강한 중독성으로 마음을 사로잡으며, 공개된 지 몇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SNS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NCT 도재정은 “화려한 보컬과 매혹적인 트랜지션으로 우아함을 선사하며, 'Perfume'은 들으면 들을수록 세 멤버의 카리스마와 관능적인 매력에 압도된다. NCT 도재정은 올해 K팝 최고의 선물 중 하나”라는 극찬을 받았다.

또 에스파는 'Spicy'(스파이시) 신드롬을 일으킨 미니앨범 'MY WORLD'에 더해 “앨범의 오프닝곡 'Welcome To MY World'로 질감이 풍부한 풍경 속으로 리스너들을 부드럽게 끌어들인다”라는 평가를 추가했다.

이처럼 엑소 카이, NCT 도재정, 에스파 등은 올 상반기 대표 K팝 주자로서의 명성과 함께, 솔로, 유닛, 그룹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SM 아티스트 라인업의 상징으로서 각인됐다.

한편 카이가 속한 엑소는 금일(30일) 오후 6시 정규 7집 선공개곡 'Hear Me Out'(히어 미 아웃)을 발표하며, NCT 도재정은 금일 방송되는 KBS2TV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에 출연해 'Perfume' 무대를 선보인다. 에스파는 글로벌 투어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을 펼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