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업화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서울형 민간투자연계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서울형 TIPS)'의 민간 운영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서울형 민간투자연계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서울특별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민간 운영사의 스타트업 발굴·투자 역량을 활용해 2년간 최대 4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서울 소재 스타트업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 운영사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서울형 TIPS 운영사 선정과 더불어 다양한 유망 창업기업에 직접투자 후 지분희석 없는 R&D자금을 매칭·지원해 줄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또한 협력 컨소시엄(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브릿지폴인베스트먼트, 특허법인 다래, Brightstar partners)과 함께 서울형 TIPS 창업기업에 R&D기획 및 고도화, 공동R&D, 시험인증, 투자, IP경영, 글로벌 진출 등의 스케일업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