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이혼 사이2', 더 진솔하게…최종 선택 앞둔 부부들의 하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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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진행형 이혼 관찰 리얼리티 '결혼과 이혼 사이2'의 부부들이 최종 선택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점차 서로에게 더 진솔해지는 하루를 보낸다.

30일 공개 예정인 '결혼과 이혼 사이2' 8화에서는 사이하우스에서의 4일 차를 맞아 함께 심리 상담을 받는 나나-세현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면 앞으로 뭔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진심으로 서로의 앞날을 생각하는 나나의 모습은 이혼 숙려 기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이 반전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상담을 마친 저녁, 세현은 친구와 단둘이 만난다. 친구 역시 이혼을 겪었다고 밝힌 가운데, “촬영하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는 세현의 고백은 가족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그가 가진 고민의 깊이를 짐작게 한다.

은희-건우 부부는 자유 일정으로 사이타운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낸다. 낮술, 패러글라이딩 등 여러가지 이야기 끝에 시내의 카페로 향한 두 사람. 빵과 음료를 즐기며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소소한 대화를 시도하는 은희 앞에서 핸드폰만 바라보는 건우의 모습은 패널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며 호전된 부부 관계에 또다시 빨간 불이 켜질지 궁금케 한다.

부부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로 공감을 자아내며 화제를 모으는 현재진행형 이혼 관찰 리얼리티 '결혼과 이혼 사이2' 8화는 오는 30일(금)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