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에이티즈·임영웅, 25주차 써클차트 다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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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과 에이티즈, 임영웅이 6월 하순을 휩쓴 K팝 대표 아티스트로 확인됐다.

29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25주차(6월18~24일) 써클차트 부문별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25주차 써클차트에서는 (여자)아이들과 에이티즈, 임영웅 등이 최근 대표곡과 함께 다관왕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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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여자)아이들 소연-우기-미연-슈화-민니.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우선 (여자)아이들은 미니 6집 타이틀곡 ‘퀸카 (Queencard)’로 글로벌K-pop, 디지털, 스트리망 등 3개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주 연속 디지털, 4주 연속 스트리밍 정상으로서의 이번 기록은 여전히 소셜영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글로벌 ‘퀸카’ 챌린지와 함께, 무대 안팎으로 다양하게 활약중인 (여자)아이들 멤버들의 화제성과 인기도가 거듭되면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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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이티즈(ATEEZ)는 미니 9집 ‘THE WORLD EP.2 : OUTLAW (MINIRECORD)’로 리테일 앨범, 앨범 등 2개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주차에서 96만7822장으로 앨범1위를 거둔데 이어, 25주차에서도 MINIRECORD 버전으로 추가 22만5142장의 판매고로 연속 정상을 거둔 바가 눈길을 끈다.

소위 ‘청양고추 힙합’이라 칭해지는 화끈시원한 에이티즈 특유의 힙합컬러감과 함께 글로벌 팬덤이 집중적인 관심을 거듭 보이고 있는데 따라 성과 또한 거듭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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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물고기뮤직 제공

임영웅은 ‘모래 알갱이’로 다운로드, 벨소리 3주 연속 1위에 랭크되며 2관왕을 안았다. KBS2 방영중인 단독예능 ‘마리히’와 함께 펼쳐지는 솔직담백한 매력과 함께 임영웅의 두 번째 자작곡이라는 화제성과 ‘모래 알갱이’ 곡 자체의 감성매력이 팬들을 비롯한 대중을 집중시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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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트랙트 제공

이밖에 소셜차트2.0은 미국 빌보드 차트를 연일 휩쓰는 한편, 소속사 내부이슈를 겪고 있는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가 3주째 정상으로 주목을 받는 가운데, 2PM ‘준케이 (JUN. K)’가 새로운 급등세를 보였다. 또 25주차 글로벌K-pop차트 200위권 신곡으로는 오는 7월 컴백할 NCT DREAM이 내놓은 선공개곡 ‘Broken Melodies’가 17윌 첫 진입했다.

한편 써클차트(CIRCLE CHART)는 2010년부터 10년이상 운영해 온 ’가온차트‘를 기반으로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데이터를 공식적으로 연계한 K팝계 글로벌 공인차트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