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진이 ‘구미호뎐1938’ 속 완벽한 감정서사와 함께, 라이징 스타로서의 존재감을 묵직하게 각인시켰다.
최근 방영중인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속 우현진은 인어 ‘장여희’ 역으로 분해, 로코·멜로를 오가는 감정서사를 그려내고 있다.
화려한 무대의상과 수려한 수영실력 등의 비주얼감은 물론, 인간 세상을 바라보는 여희의 따스한 시선과 가수가 되겠다는 당찬 의지를 표현하는 우현진 표 장여희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풋풋순수한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또 연애를 글로 배운 폭소의 ‘동상이몽 로맨스’는 물론 혼란스러운 감정 앞에 자신을 밀어내는 이랑(김범 분)을 끝까지 감싸 안는 절절함까지 극 중 이랑-여희 로맨스라인의 다채로운 변화를 몰입감있게 표현하는 모습은 데뷔작이라 믿기지 않을만큼 능숙한 우현진 표 연기매력을 느끼게 했다.
이처럼 우현진은 안방 데뷔작인 ‘구미호뎐1938’에서 엉뚱귀염 매력부터 절절함까지 아우르는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종반부까지 시청자들의 감정몰입을 이끌고 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은 매주 토~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