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멕시코 어르신들, '마늘떡갈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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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어르신들이 역대급 쌈먹방을 선보인다.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유람선 투어를 마친 멕시코 어르신들이 마늘떡갈비집에 방문해 한 상 가득 한식 먹방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크리스티안이 배고픈 멕시코 어르신들을 위해 선택한 점심 메뉴는 바로 단양 특산품인 마늘떡갈비. 쉴 새 없이 나와 상을 가득 채우는 다채로운 반찬과 마늘떡갈비의 화려한 비주얼에 놀라는 것도 잠시, 어르신들은 반찬 하나하나를 맛보며 본격적인 먹방의 시작을 알린다. 크리스티안이 알려준 대로 육즙을 가득 머금은 도톰한 마늘떡갈비를 명이나물에 싸서 맛본 네 사람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폭풍 먹방을 이어 나간다고.

특히 움베르토는 타코를 싸듯 다양한 반찬을 넣은 상추쌈을 한입에 먹는가 하면, 된장찌개를 뚝배기째 들고 먹는 등 엄청난 먹성을 뽐내며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모습을 보인다. 한편, 움베르토의 먹방에도 지지 않는 대항마가 있었는데. 마늘떡갈비 상추쌈은 물론 돌솥밥 누룽지까지 섭렵하며 한식에 푹 빠진 멕시코 어르신은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양한 반찬을 얹은 대형 상추쌈으로 놀라운 먹방을 선보인 멕시코 어르신들의 단양 첫 식사는 8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