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뜬 리턴즈’ 오리지널 멤버 ‘뭉뜬즈’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다시 뭉쳐 낭만의 도시 프랑스 파리로 떠난다. 감정 기복이 심한 ‘안기복’ 안정환을 위한 ‘뭉뜬즈’ 멤버들의 텐션 끌어올리기 대작전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오는 6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기획 성치경 연출 진달래 작가 모은설 이하 ‘뭉뜬 리턴즈’)에서는 5년 전 패키지여행으로 프랑스 파리에 왔던 ‘뭉뜬즈’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프랑스 파리를 다시 찾아 새롭게 배낭여행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생애 첫 배낭여행을 경험한 ‘뭉뜬즈’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 네 사람이 이번에는 프랑스 파리로 떠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배낭여행에 나선다. 바르셀로나에서 쉴 새 없이 티격태격하며 우여곡절을 겪었던 이들이 자유, 평등, 박애의 나라이자 낭만의 대명사 프랑스 파리에서는 과연 순조롭게 여행을 마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프랑스 파리는 ‘뭉뜬즈’ 멤버들이 5년 전 패키지여행을 통해 한 차례 방문했던 곳이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패키지가 아닌 배낭여행으로 멤버들에게는 이곳에서 가이드의 도움 없이 무엇이든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해야 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자유와 책임이 더해진 이번 프랑스 파리 여행에서 ‘뭉뜬즈’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도 관전 요소가 될 전망이다.
기대를 한껏 품은 채 프랑스 파리로 떠난 ‘뭉뜬즈’는 “레츠 고 파리!”를 외치며 텐션을 높인다. 그런 가운데 안정환은 종잡을 수 없는 감정 기복으로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이에 멤버들은 안정환을 위해 ‘안정환 텐션 올리기 대작전’에 돌입한다. ‘안기복’ 안정환의 기분을 단번에 ‘업’시킬 멤버들의 전략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 파리에 도착한 ‘초보 배낭러’ 4인방은 숙소로 향하는 택시에서 약 6만 원에 달하는 비싼 기본요금에 눈을 의심한다. “내릴까?”, “바가지 아니겠지?”라며 불안에 떠는 이들에게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이번 파리 여행에서는 ‘김가이드’ 김성주가 가이드 역할을 맡아 나머지 멤버들을 이끈다. 지난 바르셀로나 여행에서 가이드 김용만이 좁은 숙소를 잡아 방 쟁탈전을 벌이게 한 반면, 김성주는 만족스러운 숙소를 예약해 시작부터 멤버들의 신임을 얻는다. 이에 “자유, 평등, 박애가 제 주제예요”라며 어깨가 잔뜩 올라간 김성주가 이 같은 위상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는 다시 돌아온 '뭉뜬즈 4인방'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패키지가 아닌 배낭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프로 패키저’에서 ‘초보 배낭러’로 변신한 이들의 좌충우돌 리얼 여행기를 담는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