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뽕짝 원정대' 황민호X서지유X조승원, '더 글로리' 오지율 등장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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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의 새로운 음악 여행 프로그램 ‘귀염뽕짝 원정대’에서 '트롯 보이즈' 트리오 황민호X서지유X조승원이 아역 배우계의 스타 오지율을 두고 본격 ‘지율이 쟁탈전'을 예고했다.

2일 첫 방송되는 '귀염뽕짝 원정대'는 후배 라인의 홍일점이자 '더 글로리' 하예솔로 주목받았던 오지율이 등장하는 새로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1년 인생 처음으로 눈앞에서 여배우를 영접한 '트롯 보이즈' 3인방은 "어! 어! 어!"라는 외마디 감탄사를 남발한 데 이어 입틀막과 함께 "실환가?", "꿈이야, 생시야?"라며 놀람을 금치 못하는 3단 리액션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지율이가 줄 게 있다"는 말로 갑자기 시작된 '지율이 쟁탈전'에서는 세 소년의 미묘한 긴장감이 보는 이들에게까지 전해져 설렘을 자아냈다고.

오지율의 선택을 받기 위해 눈을 감고 앉은 트롯 보이즈들은 "눈 뜨면 안 주는 거예요, 아무도"라는 오지율의 귀여운 엄포에 천방지축 초딩미는 온데간데없이 "오케이, 오케이"라며 의젓한 오빠미를 뿜어냈다. 오지율의 마음이 과연 누구에게로 향했을지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자꾸만 솟구치는 광대를 애써 누르지만 기대감을 감출 수 없는 순수 소년들과 그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소녀 오지율의 첫 만남, 그 동화 같은 이야기가 펼쳐질 TV CHOSUN의 새로운 친환경 우정 여행 프로그램 ‘귀염뽕짝 원정대’는 6월 2일(금)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