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손지수, 금일 롯데 vs 두산 전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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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스앤코 제공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히로인 손지수가 부산 사직구장에 잠시 모습을 드러낸다.

9일 에스앤코 측은 뮤지컬 배우 손지수가 금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질 프로야구 롯데 vs 두산 경기 시구에 나선다고 전했다.

손지수의 사직구장 시구는 22년만에 성사된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 부산 초연을 기념한 것이다.

작품 속 히로인 크리스틴 역으로 활약중인 그는 ‘22번’ 백넘버의 유니폼을 갖춘 채 시구를 펼치는 것은 물론, 시구 전 애국가 라이브까지 함께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은 조승우·전동석·손지수·송원근 등 뮤지컬계 신구 베테랑들의 합심으로 완성도를 높여가는 가운데, 오는 6월18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의 무대에 이어, 7월21일부터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그 열기를 이어간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