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그룹 포스트맨이 ‘성덕’(성공한 덕후)이 됐다.
뉴오더 엔터테인먼트와 신스레이블에 따르면 포스트맨은 오는 5월 27일과 28일 부산 KBS HALL, 6월 3일과 4일 대구 오디토리움, 6월 17일 군산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박정현의 전국투어 콘서트 ‘The Bridge’에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날 포스트맨은 기존 명곡들을 열창하며 공연을 한층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디바’로 자리매김한 박정현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갖고 있던 포스트맨이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콘서트에 초대되는 영광을 안았단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포스트맨은 이번 콘서트에서 ‘남자 발라드 끝판왕’다운 완벽한 라이브를 선사하고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이다.
포스트맨은 지난 3월 발라드계 스테디셀러인 ‘신촌을 못가’ 발매 10주년을 기념하는 노래 ‘안녕 신촌’을 발매하고 다시 한번 가요계 새로운 발라드 바람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특히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며 데뷔 13년만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여전히 뜨거운 인기와 영향력을 증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포스트맨은 앞으로 박정현의 전국투어 콘서트 ‘The Bridge’를 비롯해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