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 혁신·폭넓은 장학혜택 제공 등 인정받아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지난 3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에서 ESG 교육 브랜드상을 12년 연속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는 체계적인 ESG 경영 활동으로 기업 경쟁력을 제고함으로써 사회의 동반성장을 주도하는 국내 우수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학교 ESG 연구센터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외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서울디지털대는 2001년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열린교육을 통해 전문지식, 실천적 역량, 대외지향적 기상을 지닌 진취적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 목적 아래 22년 이상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쌓아 왔다.
2011년부터 교육부 사이버대학 스마트러닝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타 사이버대학과 차별화된 스마트폰 강의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의 가치를 만드는 디지털 교육 혁신을 주도해 왔다.
또 최첨단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갖춰 34개 학과·전공에 연간 930여 개 교과를 개설·운영 중이며 수업콘텐츠 부문 교육부장관상 수상 및 이러닝 품질인증, 국가브랜드대상, 품질만족대상 등을 수상해 왔다. 수업 수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 원격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수업장애원격지원센터, 장애학생지원센터, 심리상담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취업 현장과 학업을 병행하며 졸업한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교수진 1:1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디지털도서관’에는 7만여 권의 전자도서를 구비해 다양한 교양과 전공 분야의 신간도서를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등록금은 학점 당 6만 3000원으로 사이버대학 중 가장 합리적인 금액이다. 한 학기 등록금이 오프라인 대학의 3분의 1 수준이며, 입학생과 재학생을 위한 폭넓은 장학제도 운영과 더불어 ‘입학생 전원 장학’ 정책을 마련하여 사이버대학 등록금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디지털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운영사업’ 공모에서 공간정보·탐정·한복 등 6개 강좌에 선정돼 올해 9월에 전 국민들에게 우수한 강의가 무료로 공개되어 열린 고등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학과는 2023학년도에 신설한 △생활스포츠전공 △드론전공 △국제학과를 포함해 △상담심리 △사회복지 △탐정 △세무회계 △전기전자공학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공학 △소방방재 △영어 △부동산 △회화 △디자인 △패션 △뷰티미용 △실용음악 △문예창작학과 등 34개 학과·전공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