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 성공 신화를 이어갈 차기 지식재산(IP) 개발을 본격화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18일 MMORPG 기반 차기 '프로젝트Q(가칭)' 콘셉트 원화를 최초 공개했다.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C(가칭)', 루트 슈터 '프로젝트S(가칭)'에 이은 세번째 신규 IP다.
프로젝트Q는 오딘 IP를 확장한 스핀오프 타이틀이다. 트리플A급 대규모 IP로 개발 중이다. 오딘으로 개발력과 흥행성을 입증한 핵심 개발진이 대거 포진한 '프로젝트Q' 개발본부도 신설했다.
프로젝트Q 콘셉트 원화에는 북유럽 신화의 웅장함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방대한 북유럽 대륙에서 치열한 전투를 펼쳐온 경험을 표정만으로 느낄 수 있게 하는 다양한 클래스의 전사와 음침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미드가르드 지역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언리얼엔진5을 활용해 풀 3D 심리스 오픈월드 MMORPG로 '프로젝트Q'를 개발 중이다. 3D 스캔, 모션 캡쳐, 페이셜 모핑(표정 변화), 영상 연출 등 그래픽 측면에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집결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프로젝트Q는 오딘의 계보를 잇는 트리플A급 MMORPG IP로 개발하기 위해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최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최고의 그래픽과 게임성을 제공해 MMORPG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