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겸 아티스트 데이비드 용(David Yong)의 특별한 감성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글로벌 에이전시 알비더블유(RBW)는 지난 7일 공식 SNS에 데이비드 용의 신곡 '아마도 우린 (Feat. 문별 of MAMAMOO)'의 하이라이트 벌스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피처링으로 참여한 문별의 랩 벌스가 담긴 가운데, 문별이 직접 랩 메이킹에 참여한 가사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별은 '하루 온 종일 고민해 / 주말에 너랑 뭐 할지 / 이상하네 원래 난 집순인데' 등 특유의 위트 있는 감성이 녹아든 가사로 설렘을 배가했다. 핑크빛 배경과 달콤한 가사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리릭 비디오를 완성, 봄에 걸맞은 따뜻한 분위기로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아마도 우린'은 데이비드 용이 지난해 7월 디지털 싱글 'In My Pocket'(인 마이 포켓) 이후 약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봄날의 설레는 감성을 노랫말로 표현하는 등 문별과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휘하며 달달한 봄 듀엣곡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데이비드 용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앨범 '아마도 우린'을 발매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