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밤’ 임찬, 트로트 재간둥이 입증! ‘넘치는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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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트로트 재간둥이’의 탄생이다. 가수 임찬이 그 주인공이다.

임찬은 지난 4일 밤 방송한 TV CHOSUN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의 '미스터트롯2 재간둥이 특집'에 출연해 시정자들을 만났다.

이날 방송은 ‘미스터트롯2'에서 미쳐 보여주지 못한 매력들로 충만한 출연진들로 엄선됐다. 임찬을 비롯해 강재수, 박서진, 성리, 고정우, 한태이가 출연해 다양한 색깔들을 과시했다.

‘흥으로 꽉 찬 흥둥이’로 소개 되며 무대에 등장한 임찬. 그는 ‘미스터트롯2’ 본선 2차 경연 당시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던 ‘그물’을 열창했다. '미스터트롯2' 또 다른 완벽한 재간둥이의 모습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임찬은 노래가 끝나자마자 ‘VJ특공대의 콸콸콸’ 개인기 선보이며 잔망가득한 끼를 드러냈다. 또한 이어진 무대에서 강재수, 고정우와 호흡을 맞춰 화려한 가창력과 귀여운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1:1 매치에서 홍지윤의 지명으로 동문매치가 성사됐다. 임찬은 인생의 꽃길을 염원하며 윤수현의 ‘꽃길’을 선곡, 특별한 감성을 선사했다. 이에 “흥도 흥이지만 노래실력이 진수성찬”라는 극찬을 받기도.

임찬은 어릴 적부터 국악, 민요, 피아노 등 다방면에서 음악적 재능을 발휘, 중앙대 연극영화과 진학 후 뮤지컬까지 섭렵했다. 이후 ‘추풍령 가요제’ 대상 등 다양한 가요제에서 꾸준히 실력을 인정받아 2018년 ’어머니의 트로트‘라는 곡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다양한 방송과 공연과 더불어 영동군 홍보대사로 활약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