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엔하이픈 등 하이브 레이블즈 두 그룹이 글로벌 여름 음악축제에 첫 입성, K팝 대세로서의 존재감을 새롭게 한다.

22일 어도어·빌리프랩 등 하이브 레이블즈 측은 공식채널들을 통해 뉴진스와 엔하이픈이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일본 '서머소닉(SUMMER SONIC) 2023’ 등 글로벌 음악축제에 출연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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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도어 제공

이번 뉴진스와 엔하이픈의 글로벌 음악축제 출연은 데뷔 첫 행보다.

우선 뉴진스는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를 레이블 선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함께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무대에 나섬과 더불어, 일본 '서머소닉(SUMMER SONIC) 2023’ 까지 출격한다. 별도의 글로벌 행보가 없었음에도 싱글앨범 'OMG'와 대표곡 'Ditto'를 통해 빌보드·오리콘 등 글로벌 대표 음악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에 따른 것으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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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본 '서머소닉 2023' sns 발췌


엔하이픈은 오는 8월 19~20일 도쿄, 오사카 등에서 펼쳐질 ‘서머소닉 2023’(SUMMER SONIC 2023)에 출연한다. 지난 1월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MANIFESTO>’의 일본 추가 공연을 통해 8만명의 관객과 호흡하며 데뷔 후 최단기간 돔입성의 성과를 썼던 이들의 인기 상승세가 거듭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주목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