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NMIXX)가 대중에게 친근한 MIXX POP(믹스팝)톤의 'Love Me Like This'(러브 미 라이크 디스)로 6인조 첫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엔믹스 첫 미니 'expérgo'(엑스페르고) 쇼케이스가 열렸다.

6개월만의 컴백작이자 6인조 첫 앨범 타이틀곡인 'Love Me Like This'는 O.O나 DICE 등 색다른 장르조합이 돋보였던 이전곡과는 달리 대중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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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퍼커션을 직접 두드리는 듯한 골반안무와 그루비한 몸동작 등 힙한 분위기와 함께, 스트리트 톤의 바운시 랩과 R&B 보컬 조합으로 펼치는 익숙한 듯 신선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또한 의상이나 뮤비 측면에서도 거친 직진감의 이전과는 다른 보다 부드러운 하이틴 캐주얼감으로 이들의 MIXXTOPIA 세계관 표현을 보다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다.

멤버 릴리는 "확실한 믹스팝 컬러의 선공개곡과 함께 좀 더 대중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타이틀곡을 통해 엔믹스의 정체성을 보다 공감할 수 있도록 표현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또 엔믹스 멤버들은 "저희 원동력인 앤써가 주는 힘만큼 열심히 준비한 앨범으로, '올라운더 걸그룹' 수식어에 걸맞는 멋진 무대를 선보이겠다. 데뷔 1주년 컴백을 함께 잘 해나갔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엔믹스는 올해 첫 컴백작 'expérgo'로 발매 당일 한터·가온 실시간 음반차트 1위 기록과 함께, 일본, 태국, 베트남 등 아이튠즈 톱앨범 최정상 등을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