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비오 두 핫 뮤지션이 파격적인 분위기의 비하인드 컷과 함께 레트로 펑크톤의 컬래버곡 '불이 꺼지고'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20일 음악제작사 '빌리언 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선미-비오 컬래버곡 '불이 꺼지고'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들은 지난달 서울 서강대학교에서 진행된 뮤비 촬영현장을 담은 것들이다.
비오의 목을 감싼 선미와 그런 그를 지그시 바라보는 비오의 투 샷을 담은 공식커버를 핵심으로 등을 마주댄 채 노래하는 두 사람의 다양한 포즈 작업물들이 그대로 묘사돼있다.
'불이 꺼지고'는 무대 위의 화려한 조명이 꺼지고 난 후 공허한 마음의 이야기를 다룬 레트로 펑키곡으로, 두터운 팬덤을 소유한 '핫스타' 2인의 조합과 함께 '엘 캐피탄'(EL CAPITXN), '벤더스'(VENDORS) 등 히트 프로듀서들과 유명 비주얼디렉터 김세명 감독이 협업해 완성했다.
선미는 "처음하는 작업이어서 어색할 줄 알았는데,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졌다"며 만족감을 표했고, 비오 역시 "너무 좋은 곡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저 또한 재미있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한편 '불이 꺼지고'는 오는 22일 오후 6시 플로, 멜론, 벅스, 지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유튜브뮤직 등 국내외 음악사이트에서 베일을 벗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