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 송도 본사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탁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사내이사로는 정탁 대표와 함께 이계인 트레이딩부문장, 이전혁 에너지부문장을 선임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는 회계·재무 분야 전문가인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대 교수,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전영환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아울러 주당 배당금을 1000원으로 결의했다. 권리주주 확정 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 이와 함께 철스크랩 트레이딩 사업 강화를 위해 정관 사업 목적에 '건설기계 대여업'을 추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와 균형 잡힌 주주환원 추진으로 주주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