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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이리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영)는 재학생 취업처 다양화와 양적·질적 향상을 위해 5박7일간 독일 뢰더마르크(프랑크푸르트 근교)를 방문해 현지 기업의 근무 환경을 파악하고 글로벌 취업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이리공고는 독일 현지 기업의 근로환경을 실사하고 장기 체류에 어려움이 없는지를 확인하는 한편 지속적 글로벌 취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 현지 생활과 장단점, 다양한 진로 사례를 수집해 학교 사업 운영에 반영하기로 했다. 학생을 위한 복리 후생과 개인의 능력개발을 위해 일과 학습 병행이 가능한지도 파악했다.
김주영 이리공고 교장은 “공업 부분 세계 1위 기술력을 자랑하는 독일 현지 취업을 통해 선진 기술과 문화를 익혀 취업문을 넓히고 궁극적으로는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며 “우수 기업과 협력해 해외취업의 길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