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일곱 번째 '캐럿랜드' 성료…'4월 컴백' 월클행보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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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이 캐럿(공식팬덤)과의 일곱 번째 추억을 쌓으며, 4월 컴백 등 새해 열일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13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세븐틴이 최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일곱 번째 팬미팅 ‘SEVENTEEN in CARAT LAND’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스트리밍을 더해 지난 10~12일 3일간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세븐틴-캐럿 간의 교감과 함께 매년 새해 공식시작을 알리는 대표 행사인 ‘SEVENTEEN in CARAT LAND’의 7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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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팬미팅 간 세븐틴은 ‘예쁘다’, ‘My My’의 오프닝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와 유쾌한 토크 이벤트를 펼치며 캐럿들을 집중시켰다.

무대면에서는 ‘같이 가요’와 버논 피처링을 더한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 ‘DON QUIXOTE’, ‘돌고 돌아’ 등의 단체곡은 물론 퍼포먼스팀(준, 호시, 디에잇, 디노)의 힙합 스테이지 ‘Back it up’, 힙합팀(에스쿱스, 원우, 민규, 버논)의 보컬 스테이지 ‘매일 그대라서 행복하다’, 보컬팀(정한, 조슈아, 우지, 도겸, 승관) 퍼포스테이지 ‘PANG!’ 등 팬미팅 백미인 유닛리버스 스테이지를 펼치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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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또 이벤트로는 ‘고잉 세븐틴’의 인기 에피소드 중 하나인 무논리 토론쇼 ‘논리나잇’ 현장버전과 함께, ‘S’, ‘V’, ‘T’ 세 팀 구성을 토대로 한 게임 이벤트를 통해 ‘세븐틴에게 안 어울리는 노래’를 벌칙으로 수행하는 등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이러한 다채로운 재미는 팬들의 환호와 감동을 주는 동시에, 앵앵앵콜 수준의 4시간 무대릴레이로 이어지면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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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은 “사진을 보니 풋풋했던 시절들과 멤버들과의 추억이 생각나서 눈물이 났다.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들고, 항상 함께하는 멤버들, 캐럿들 고맙다. 소중한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리고 저희 세븐틴이 오는 4월에 컴백한다. 저희는 자신 있어야 나온다. 이번 앨범 정말 자신 있고, 멋있는 앨범으로 여러분들의 4월을 행복하게 만들어드리겠다”라며 깜짝으로 컴백 소식을 알려 팬들을 환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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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세븐틴은 오는 4월 컴백과 함께, 5월 17~18일 교세라 돔 오사카, 27~28일 도쿄 돔에서 ‘SEVENTEEN 2023 JAPAN FANMEETING ‘LOVE’’를 개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