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첫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가 6월 정식 출시를 예고했다.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PC 버전을 우선 선보이고, 이후 다양한 플랫폼에서 정식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정식 버전은 어인족 마을에서 벨루가를 타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어두운 분위기의 새로운 지역 빙하 통로도 만나볼 수 있다. VIP 캐릭터와 요리대결, 각종 미니게임, 캐릭터 스토리 미션, 신규 어종 등이 새롭게 추가된다.
14일 콘텐츠 추가·개선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맥(Mac) 운용체계에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고 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번체)도 추가로 지원한다. 포토스팟 재촬영 기능 추가, 양식장 밀집도 개선, 아이템 선택적 획득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선했다.
넥슨은 봄을 맞아 17일부터 24일까지 스팀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기존 얼리 엑세스 가격에서 20% 할인한 1만9200원에 데이브 더 다이버를 구매할 수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블루홀을 탐사하며 해양 생물을 포획하는 '어드벤처'와 포획한 해양 생물로 초밥집을 운영하는 '타이쿤'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난해 10월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를 진행, 글로벌 이용자로부터 압도적 긍정 평가를 받았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