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키(H1-KEY)가 '중소의 기적'을 증명했다.
하이키의 첫 번째 미니앨범 'Rose Blossom'의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27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TOP100 실시간 차트 54위에 안착했다. 앞서 지난 24일엔 멜론 TOP100 일간 차트에 98위로 진입하며 음원 차트 상승세를 알린 바 있다.
이밖에도 지니 차트 22위, 벅스 차트 7위, 플로 차트 29위, 유튜브 뮤직 차트 78위에 올랐다. 또한 애플 뮤직 56위, 스포티파이 156위, Shazam 21위에 랭크되기도.
하이키는 지난 1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월 걸그룹 브랜드평판에서 뉴진스, 블랙핑크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리얼-타임 한터 차트'의 '피지컬 앨범 차트' 부문에서 발매 6주 차에 이례적으로 정상에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하이키는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주관하는 'KM차트'가 공개한 1월 차트에서 ROOKIE(신인) 차트 여자 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Rose Blossom'은 터키와 바레인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이어 싱가포르, 멕시코, 호주, 태국 등 7개국 아이튠즈와 애플 뮤직 톱 앨범 상위권에 등극했다.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빛났다. 하이키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지난 Mnet '엠카운트다운' 7위, KBS2 '뮤직뱅크' 13위, MBC '쇼! 음악중심' 19위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하이키는 지난 2월 17일 '뮤직뱅크'를 마지막으로 첫 번째 미니앨범 'Rose Blossom'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