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첫 솔로 월드투어 확정…4월 미국서 시작

방탄소년단 슈가가 솔로 아티스트 Agust D의 이름으로 첫 월드투어 행보에 나선다.

15일 빅히트뮤직은 공식 SNS와 위버스(Weverse)를 통해 방탄소년단 슈가의 월드투어 공연 확정소식을 전하며, 관련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이번 공연투어는 방탄소년단의 주요곡을 만든 프로듀서이자, 대취타 등의 믹스테이프 작품을 통해 Agust D라는 솔로예명을 각인시킨 슈가의 첫 단독투어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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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제공

특히 오는 4월 26~27일 벨몬트 파크를 시작으로 뉴어크,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등 미국은 물론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서울, 일본(예정)까지 주요지역을 잇는 대규모 솔로투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팬들의 시선에서는 지난해 10월 'BTS <Yet To Come> in BUSAN' 이후 슈가의 무대와 함께, 믹스테이프나 참여앨범이 아닌 슈가의 정식 솔로앨범 계획을 기대하는 바 또한 나타나고 있다.

슈가 월드투어의 공연 예매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위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