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비영리기업 오픈AI가 만든 대화형 챗봇 '챗GPT' 유료 서비스가 한국에서도 이용 가능해졌다.
오픈AI는 월 20달러만 내면 이용 가능한 유료서비스 '챗GPT 플러스'를 한국에 선보였다.
챗GPT 플러스는 이용자가 몰리는 '피크타임'에도 기다림 없이 서비스에 접속 가능하다. 질문 시간이나 답변 내용도 무료 서비스보다 빠르고 풍부하다. 신규 기능이나 개선된 내용은 먼저 접근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오픈AI는 이달 초 미국을 시작을 우리나라를 비롯해 유료서비스 이용 국가를 점차 늘려가는 중이다. 다만 무료 버전도 계속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투자은행 UBS는 챗GPT가 출시된지 2개월만인 지난 1월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1억명을 넘었다고 추산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