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정호, '다음 소희' 출연확정…배두나-김시은 사이 신스틸러 예고

배우 유정호가 배두나-김시은 주연 '다음 소희' 출연과 함께, 신스틸러로서의 매력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킨다.

3일 아이오케이(IOK) 컴퍼니 측은 유정호가 오는 8일 개봉될 '다음 소희'에서 활약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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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오케이(IOK) 컴퍼니 제공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 분)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 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제7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정호는 사건배경인 콜센터의 SAVE 부서 ‘부장’으로 출연, 유진-소희 사이 회사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캐릭터 역할을 펼칠 예정이다.

유정호의 '다음 소희' 출연은 tvN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와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 등을 비롯해, ‘사랑의 불시착’과 ‘불가살’, ‘배드 앤 크레이지’ 등 다수 작품을 통해 비쳐진 특유의 생활연기 감각을 다시 한 번 비추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영화 ‘다음 소희’는 오는 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