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인기애니 '슬램덩크'의 향수가 LP로도 다가온다.
3일 NEW 계열사 뮤직앤뉴 측은 TV 애니메이션 ‘슬램덩크’ OST의 한정판 LP 사전예매가 오는 10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슬램덩크’ OST LP는 최근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꾸준한 흥행에 발맞춰, 레트로 향수를 다시 한 번 전하기 위한 작품이다.
당시 국내 팬들이라면 기억할 오프닝곡 박상민의 ‘너에게로 가는 길’부터 엔딩곡 Faith의 ‘너와 함께라면’ 등 6곡 구성을 고음질로 리마스터한 LP본과 함께 '슬램덩크' 추억을 자극할 레드 컬러 바이닐 판까지 한정판 다운 면모를 지니고 있다.
뮤직앤뉴는 “슬램덩크를 기억하는 팬들이 추억과 감동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한정판LP를 제작한 헐리우드매너와 함께 발매를 준비했다”며 “리마스터링 과정을 거쳐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음질의 슬램덩크 OST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슬램덩크’는 최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기점으로 만화 단행본 60만부, 굿즈 품절 등 여전한 슈퍼 IP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