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2회 서울가요대상’이 NCT DREAM·방탄소년단(BTS)·아이브 등 2022년 영예의 가수들과 함께, 레전드부터 슈퍼루키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K팝 시상식으로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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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제공

지난 19일 밤 7시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 현장과 OTT플랫폼 등에서는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2022년을 대표한 그룹들의 수상과 자축공연들이 릴레이형태로 이어졌다.

시상식의 메인은 NCT DREAM(엔시티 드림)이었다. 이들은 2020년 '29회' 본상, 2021년 '31회' 최고앨범 등에 이어 데뷔 첫 단독대상과 본상 더블크라운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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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제공

또 엔솔로지 앨범 Proof로 305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방탄소년단이 최고 앨범상과 아이돌플러스 베스트 아티스트상, 본상 등 3관왕을, 데뷔곡 일레븐(ELEVEN)부터 지난해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3연타를 친 아이브가 최고 음원상과 본상을 차지하며 2022년 핵심으로 조명됐다.

여기에 갓 더 비트, 강다니엘, 김호중, 블랙핑크,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싸이, 에스파, (여자)아이들, 임영웅, 레드벨벳, 지코, 태연 등 장르별 뮤지션들이 본상을 받았음은 물론, 보아, 싸이, 카라 등은 오늘의 K팝 전성기를 연 레전드 스타자격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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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제공

신인상으로는 뉴진스, 르세라핌, TNX 등 3자 공동수상, 해외주목 신인상인 뉴웨이브 상으로는 라필루스, 케플러, 탄이 영예를 차지했다.

이렇듯 제 32회 서울가요대상은 최근 대세와 슈퍼루키, 레전드 모두를 불러모음과 더불어, 이들과 현장 관객의 소통감을 잇는 글로벌 K팝 시상식으로서의 영예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하 제 32회 서울가요대상 수상자 명단)

△대상= NCT DREAM
△최고앨범상= 방탄소년단(BTS)
△최고음원상= 아이브(IVE)
△월드베스트아티스트= 싸이(PSY)
△본상(16팀)=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BLACKPINK), 세븐틴(Seventeen), 임영웅,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김호중, NCT DREAM, (여자)아이들((G)I-DLE), 싸이(PSY), 갓 더 비트(GOT the beat), 지코(ZICO), 강다니엘, 아이브(IVE), 레드벨벳(Red Velvet), 태연, 에스파(aespa)
△신인상(3팀)= 뉴진스(NewJeans), 르세라핌(LE SSERAFIM), TNX
△R&B 힙합상(2팀)= 비오(BE'O), 빅나티(BIG Naughty)
△발라드상= 윤하
△트로트상= 영탁
△OST상= 멜로망스
△밴드상= 잔나비
△올해의 발견= 이승윤
△베스트 퍼포먼스상= (여자)아이들((G)I-DLE)
△뉴웨이브상= 케플러(Kep1er), TAN, 라필루스(Lapillus)
△K팝 특별상= 카라(KARA)
△인기상= 임영웅
△한류대상= 수호
△레전드 아티스트상= 보아(BoA)
△아이돌플러스 뉴스타상= 템페스트(TEMPEST)
△아이돌플러스 베스트아티스트상= 방탄소년단(BTS)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