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몬스타엑스, 2023년 2주차 써클차트 다관왕…태양·허윤진 글로벌부문 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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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개월차 뉴진스와 8주년 몬스타엑스가 2023년 첫 가요계의 대표 인기 아티스트로 확인됐다.

19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023년 2주차(1월8~14일) 써클차트 부문별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2주차 써클차트는 첫 싱글 선공개곡 'Ditto'를 앞세운 뉴진스, 최근 컴백앨범 'REASON'으로 돌아온 몬스타엑스 등의 다관왕 행보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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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도어 제공

우선 뉴진스는 싱글 'OMG'의 수록곡 'Ditto'로 글로벌K-팝, 디지털, 스트리밍 등 3개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52주차 발표 이후 최대 4주 연속 1위(글로벌K-팝, 디지털) 기록으로, MZ세대를 비롯한 국내외 대중에게 어렵지 않고 익숙하게 스며드는 뉴트로 감각들을 강조하는 바로 연일 화제성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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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몬스타엑스는 미니12집 'REASON'과 타이틀곡 'Beautiful Liar'로 앨범·다운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8년 몬스타엑스 서사에 얽힌 팬들과 멤버들의 연결을 성찰하는 작품으로, 몬스타엑스 특유의 강렬한 무대표현과 함께 팬들의 공감대를 자극한 결과로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블랙핑크는 지난해에 이어 21주째 소셜차트2.0에서 1위를 차지하는 가운데, 아티스트 '숀 (SHAUN)'의 동일부분 급등세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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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블랙레이블 제공

이밖에 2주차 글로벌K-pop차트에서는 방탄소년단 지민과의 컬래버를 통해 5년5개월만의 솔로복귀에 나선 태양 'VIBE (feat. Jimin of BTS)' (9위), 르세라핌 작곡돌 허윤진의 새 자작곡 'I ≠ DOLL' (59위) 등이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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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스뮤직 제공

한편 써클차트(CIRCLE CHART)는 2010년부터 10년이상 운영해 온 '가온차트'를 기반으로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데이터를 공식적으로 연계한 K팝계 글로벌 공인차트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