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시그니처, 'D-7 포스터' 오픈! '비주얼+퍼포먼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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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9엔터테인먼트

그룹 시그니처(cignature)의 컴백에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시그니처(채솔, 지원, 셀린, 벨, 세미, 도희, 클로이)는 10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EP 앨범 'My Little Aurora(마이 리틀 오로라)'의 컴백 D-7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시그니처는 블랙의 블링블링한 의상을 맞춰 입은 채 자유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메라를 응시하는 다정한 눈빛과 화사한 미소가 팬들의 설렘을 더하며 일주일 남은 컴백 기대감을 높인다.

'My Little Aurora'는 시그니처가 지난 2021년 11월 발매한 두 번째 EP 앨범 'Dear Diary Moment(디어 다이어리 모먼트)' 이후 1년 2개월 만에 들고 오는 반가운 신보다.

시그니처는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를 통해 묘한 매력이 가득한 오로라 여신으로 비주얼 변신을 예고해 팬심을 자극했다. 전작에서 풋풋한 소녀 감성을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더욱 비비드하고 컬러풀한 개성을 담아내 한계 없는 스타일링 소화력을 증명했다.

이러한 시그니처의 정체성을 담아낸 타이틀곡 '오로라(AURORA)'는 꿈에 그리던 오로라를 만나러 가는 소녀들의 운명적인 동행을 그린 설렘 가득한 곡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오로라'를 비롯해 'I'm Okay(아이엠 오케이)', 'PALACE(팰러스)', 'PARADE(퍼레이드)'까지 시그니처의 색깔이 선명한 네 곡이 수록됐다. 특히 방탄소년단, 엔하이픈, 아이즈원, 엑소 백현 등 인기 아이돌 앨범 작업에 참여한 danke(당케, lalala studio), 케이지(KZ)뿐만 아니라,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비오(B.O.) 등 쟁쟁한 프로듀서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도 뜨겁다. 타이틀곡 '오로라'는 인기 안무가 리정이 안무 메이킹을 맡아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리정과는 첫 번째 EP 앨범의 타이틀곡 '아리송 (ARISONG)'을 시작으로 전작 'Boyfriend(보이프렌드)'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세 번째 협업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하며 대체불가한 시그니처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시그니처의 세 번째 EP 앨범 'My Little Aurora'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