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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영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연구부총장)가 제27대 한국에너지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향후 1년이다.
신임 이 회장은 서울대와 일본 도쿄대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1994년부터 고려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등 여러 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
이 회장은 “에너지는 모든 산업의 원동력이 됨과 동시에 경제 발전의 근간이며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 이행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분야”라며 “기술과 정책이 아우러져야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융합 영역이기에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학회 역할이자 사명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에너지 관련 타 학회와의 교류도 확장해 명실상부 한국 에너지 분야를 책임지는 학회의 모습을 갖춰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학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에너지학회는 1992년에 설립돼 약 110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학술단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